2022.05.23 (월)

인터뷰/탐방

인생 처음으로, DMZ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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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6일, 민간인 통제선을 넘어 DMZ를 방문했다. 

갈 때는 별거 아닌 것 같았지만, 막상 민통선에 도착하고 군인들을 보니 실감이 났다. DMZ로 가는 버스에는 여러나라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 1번째 코스, 제 3 땅굴

버스를 타고 도착한 DMZ투어의 첫 번째 코스는 '땅굴'이었다. 현재까지 찾아낸 북한의 땅굴은 총 4개라고 했다. 우리가 간 곳은 '제3 땅굴'이었다. 그곳에는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모노레일이 있었다. 모노레일을 타고 땅굴로 들어가는데, 천장이 매우 낮아서 머리를 부딪혔다.그래도 헬멧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모노레일은 약 250m 정도 들어갔다. 땅굴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고, 나머지 부분들은 다듬었다고 했다.

 

 

 ◆ 2번째 코스, DMZ박물관

 DMZ 박물관에서는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DMZ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미군과 한국군이 썼던 무기들까지...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1976년, JSA에서는 '판문점 도끼 사건'이있었다. 이 사건으로, 미군 두 명이 사망했고, 북한 군인과 남한 군인의 관계도 완전히 틀어졌다고 한다.

 DMZ에는 멸종위기 생물들이 많이 있다. DMZ는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기 때문에, 자연이 훼손되지 않아서 멸종위기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6.25전쟁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수 십년간 DMZ라는 보호안에 식물들과 동물들의 천국이 된것 같다. 

 또, 한국군과 북한군, 미군이 썼던 총들도 볼 수 있었다. 그 중,기자의 관심을 끌었던 총은 'AK47'이었다. 이 총은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서 물 속에서도 싸울 수 있고, 조작이 간편하다고 한다. 이처럼 DMZ박물관에는 DMZ에 관한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

 

 ◆ 3 번째 코스, 전망대

 3 번째로 간 곳은 '전망대'였다. 이 곳은 북한과 남한을 모두 볼 수있다.망원경으로, 북한도 보고 남한도 보고, 판문점도 살짝 봤다. 또, 북한군 초소에 있는 북한 군인도 봤다. 원래는 김일성 동상도 보이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집어 넣었다고 한다.

 

 ◆ 4 번째 코스, '기념품 점'

 마지막으로 간 곳은 북한에서 만든 술과을 비롯해,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파는 곳이다. 기념품 중에는 우리나라의 우표와 북한의 우표가 나란히 있었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이 우표들처럼 북한과 남한이 함께 할 수 있길 기도해 본다.

 

 돌아오는 길, 다시 헌병들이 버스 안으로 들어와서 사람들의 주민등록증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북한과 가까운 곳에서, 북한에 대해 이해하고 느낄 수있었던 DMZ탐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