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목)

학부모

장기초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두번째 우리동네 플로킹 이야기'

학부모회 '장기초 생태동아리'와 함께 한 두번째 플로킹 행사.
더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참여로 즐기며 환경을 사랑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보여준 더할나위 없는 날이었다.

 

장기 초등학교(교장 김정덕)는 10월 15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해 학부모회 '장기초 생태동아리'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플로킹'을 운영했다. 이번 '우리동네 플로킹'은 학교 운동장을 시작으로 학교 주변을 걸으며  환경을 정화하는 작업으로 진행했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되어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건강과 지구를 위한 환경운동이다.

지난 6월 첫번째 플로킹에 이어 열린 두번째 플로킹 행사로 보다 더 적극적인 참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상큼하게 출발할 수 있었다. 

 

 

 

먼저 플로킹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받고

캠페인 문구를 등에 붙이고 띠를 두른 후 장기초 주변의 코스를 이야기 나눈다.

본교 1~6학년 총 60여명이 가족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에 참여하였다.

아이들은 보물찾기 하듯이 신이 난 모습으로 운동장에서부터 장기초 주변 공원과 상가지역까지 걸어가며 앉았다, 일어섰다, 때로는 엎드리기까지 하며 쓰레기를 줍기에 열중했다. 겉으로는 깨끗해 보였던 거리였지만 아이들은 구석구석에 숨겨진 쓰레기를 발견하고 “여기에도 쓰레기가 있어요!”, “누군가 비닐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고 갔어요!”라고 소리쳤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쓰레기를 주워 봉투에 담았고, 쓰레기는 이내 자신이 들고 있는 봉투에 가득차기 시작했다.

 

 

장기초 김정덕 교장선생님께서도 참여하시어 우리 장기초의 적극적인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칭찬하고 이런 여러 의미있는 행사와 실천을 행하는데에 있어 격려와 힘을 불어넣어 주셨다. " 이런 여러가지 활동들을 장기초 인터넷 신문에 알리고 홍보하여 여러 초등학교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를 감사드리며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며 인터넷 신문을 많이 보고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어 플로킹 활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건강과 환경뿐만 아니라 교육 측면에서도 이번 '플로킹 캠페인 두번째'가 매우 고무적이고 유의미하다.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친환경 생활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이 많이 전파되고 있고 앞으로도 모두의 자발적인 동참과 환경보호 활동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한편 이번 두번째 플로킹은 주워온 쓰레기를 정리하고 분리수거한 후 '보물찾기'를 진행하였는데 수고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매우 신나게 참여했다.  여기저기서 탁구공을 찾으며 까르르 웃음 소리가 들리고 번호에 맞는 선물과 환경친화 수세미를 받아들고 즐겁게 귀가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