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 마산도서관은 이건희 컬렉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4월 4일과 4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마산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만난 세계 : 이건희 컬렉션’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이건희 컬렉션 TOP 30 명화 편’ 저자이자 ‘자그마치’, ‘Plat, Flat’, ‘머무는 곳, 떠나는 곳’, ‘김환기: 시(時)와 노래’ 등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 온 현 서정아트센터 큐레이터 이윤정 작가가 진행한다. 이윤정 큐레이터는 이건희 컬렉션 중 폴 고갱△, 클로드△ 모네△, 파블로 피카소△, 달리 등 서양 미술 작품과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김기창△, 박래현 등 전통 한국 미술 작품을 원화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1주차 ‘이건희 컬렉션의 해외 미술’에 이어 2주차 ‘이건희 컬렉션의 한국 미술’ 순으로 운영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3월 22일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출처 : 김포시청 홈페이지]
겨울 방학이 한창인 요즘. 집콕하면서 읽고 좋은 겨울을 주제로 한 그림책 몇 권을 소개하려고 한다. 무서운 강추위에도 책을 통해 마음만큼은 따뜻해지는 우리 장기초등학교의 친구들이 되기를 바라며 남은 방학 기간에도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지내길 바란다. 1. 아빠의 발 위에서:황제펭귄 가족 이야기(이모토 요토, 북극곰) 황제 펭귄은 겨울에 알을 낳는다. 아빠는 4개월 동안 발 위에서 알을 따뜻하게 품는다. 엄마가 먹이를 가져올 때까지 아빠는 무사히 알을 지켜낼 수 있을까? 극한의 추위에서도 아기를 지켜내는 황제 펭귄 엄마 아빠의 지극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2. 빨간 썰매(이은영, 한울림어린이) 아늑한 상점 한 귀퉁이에 놓여 있는 빨간 썰매는 한 가지 큰 꿈을 간직하고 있다. 바로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되는 것. 상점 안의 친구들은 하나같이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빨간 썰매는 비록 너무 작고 느리고 어리지만, 꼭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다. 겨울이 되자 빨간 썰매는 북쪽으로 길을 떠난다. 빨간 썰매는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을까? 정말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될 수 있을까? 3. 눈 행성(김고은, 책읽는곰) 『눈 행성』은…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 3~5학년생을 대상으로 2023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겨울독서교실 ‘나를 표현하는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책 형태를 탐구하고, 그리기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자신의 개성을 담은 책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바빠요 바빠’의 저자 이정빈 작가와 함께할 이번 수업은 기본적인 책부터 팝업 책, 두루마리 책, 아코디언 책 등 다양한 형태의 책을 탐구하는 시간으로 시작한다. 참가자는 만들고 싶은 책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 쓰기를 통해 나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다. 스토리보드 제작법과 책 표지의 중요성, 작품 홍보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타 참가자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접수는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장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시작된다. 총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수업은 장기도서관 문화교실2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좌명: 장기도서관 겨울독서교실「나를 표현하는 책 만들기」 ►일 시: 2023.01.09. (월)~01.12.(목) 오후 2시~4시 ►대 상: 초
지난 7일부터(월) 25일(금)까지, 장기초 도서관에서는 <책나라 세계일주>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같은 분야의 책 2권을 빌릴 때마다,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예) 600번 예술 2권 대출시 600번 칸에 도장 800번 문학 2권 대출시 800번 칸에 도장 200번 종교 2권 대출시 200번 칸에 도장...... 이번 행사에서 도장을 5개 이상 받으면 간식을, 10개 모두를 받으면 선물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정독을 위하여 하루에 2권까지만 대출이 가능하고, 책을 빌려 도장을 모을 수 있는 도장판은 도서관 안 대출과 반납을 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여러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다. 많은 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책을 읽길 바란다.
책 「초정리 편지」는 '장운'이라는 남자 아이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쓴 책이다. 장운은 어릴 적 어머니를 잃고, 누나 덕이와 아버지와 같이 산다. 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서 일을 쉬자, 장운의 집은 밥도 잘 못먹을정도로 가난해졌다. 어느 날, 약장수의 빛 독촉에, 누나 덕이는 "아버지를 잘 부탁해"라며 집에서 떠난다. 이 후, 장운은 어느 할아버지에게 새로운 글자를 배우고, 누나 덕이와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운은 아버지가 하던 돌 깎는 일을 대신하면서 돈을 번다. 그러던 중, 장운은 한양에서 벌어진 절 공사에서 연꽃을 민들게 되는데, 그는 쉬는 시간마다 할아버지가 알려주신 새 글자를 짱에 쓰며 연습했다. 어느 날, 그 글자를 본 왕은 글자를 쓴 사람을 찾았는데, 그 왕은 장운에게 새로운 글자를 알려준 할아버지, 바로 세종대왕이었다. 당시 왕은 한글을 만드느라 눈이 빨게져 초정리에서 쉬고 있었던 것이었다.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며, 아무리 신분이 낮은 사람이라도 글자를 가르치려고 노력한 세종대왕의 모습이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세종대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필자는 최근 책「안녕, 사바나」를 읽었다. 전에도 읽었던 책인데, 무척 기억에 남아 한 번 더 읽었다. 이 책은 '명찬순' 작가가 지은 책으로, '제1회 건국대학교 창작동화대회' 수상작이다. 책의 내용은 주인공 '남우'가 두 번의 이별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남우는 엄마·아빠가 이혼하셨다. 이 후, 아빠가 죽고 할머니와 단 둘이서 살게 된다. 한편, 남우는 동네에 동물원이 세워진다는 기사를 읽고, 친구 태완, 동우, 미주와 함께 동물원 예정지에 몰래 들어가 탐험을 한다. 남우는 '사바나원숭이'라는 푯말을 보고, 친구들에게 '사바나원숭이'가 무엇인지 물었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다. 이 후, 동물원이 개장하고, 탐험대는 다같이 동물원에 다시 갔다. 이 때 차에 탄 사바나원숭이를 보게 되고, 남우는 들고 왔던 사과를 원숭이에게 준다. 얼마 후, 남우는 사바나원숭이가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탐험대는 그 원숭이가 사과를 준 원숭이라고 확신한다. 원숭이를 잡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동원됐지만, 원숭이는 오랫동안 잡히지 않았다. 남우는 방학숙제로, 사바나원숭이 그림을 붙여 두고 원숭이가 오기를 기다린다. 그 보람이 있었는지, 우연인지 며칠 후 엄청난 일이 일어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김포특화 프로그램 '현대 동양화로 만나는 김포 사랑'을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교 1~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김포의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현대 동양화로 재해석하고 ▲우리 지명 유래를 알아보며 ▲김포 글자를 그림글자로 꾸며보는 시간이다. '현대 동양화로 만나는 김포 사랑' 프로그램은 11월 16일부터 30일 매주 수요일 오후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중봉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명의 유래는 물론 김포와 관련된 설화에 대한 친근감, 그리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출처:중도일보] ❐ 강 의 명 : 현대 동양화로 만나는 김포 사랑 ❐ 강의일시 : 2022년 11월 16일~30일(매주 수요일) 16:00~17:30, 3회 ❐ 강의대상: 관내 초등 1~5학년 15명, 부모 참여 가능 ❐ 강의장소: 4층 세미나실 ❐ 강 사 명 : 박찬주 ❐ 내 용: 김포의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현대 동양화로 재해석하고, 우리지명 김포를 이용하여 그림글자(문자도)로 꾸며 채색하여 작품을 만든다.…
바야흐로 책 읽기 정말 딱 좋은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책은 언제 읽어도 유익하지만 우리에게 찾아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가을 관련된 그림책 몇 권을 소개하려고 한다. 1. 가을 운동회(사계절,임광희) 김포시 장기 도서관 보유 (유아 808.9-사14그-34) 주인공인 봄이와 여름이의 이야기처럼, 운동회 날엔 저마다 이야기가 생겨난다. 함께 몸을 움직이고 함께 소리를 지르면서, 함께 공을 굴리고, 함께 박을 터뜨리면서 아이들은 가까운 친구에 대한 먼 친구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운동회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을 운동회가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를 알게 한다. 2. 가을은 풍성해(키다리,박현숙) 장기초 도서관 보유 ( 청구기호 375.2 박94ㄱ) 초등학교 통합 1~2학년군 '가을'을 주제로 하여 만든 지식 정보 동화다. 동수네 가족이 할머니의 가을 추수를 돕기 위해 시골에 내려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동화로 재미있게 엮었으며 가을이라는 계절만큼이나 넉넉하고 따뜻한 할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동수가 시골에서 가을을 직접 보고 느끼는 내용으로, 가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장기 초등학교 (교장 김정덕) 학부모 회 『글 소리』 동아리 9월 29일, 30일 양 일간 '책 읽어주는 엄마'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였다. 1, 2학년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글 소리』 는 지난 1학기 7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글 소리』 어머니들은 독서를 특화 사업으로 진행 하고 있는 장기초의 오전 독서 시간인 오전 8시 40분 ~ 50분에 1,2학년 교실에 들어가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구연 동화를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한 책은 '친구를 찾습니다' 라는 책으로 친구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글 소리』 동아리 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진선 장기초 학부모회 부회장은 " 글소리는 총 8명의 학부모로 구성 되어 있는 동아리이다. 이번 2학기에는 학교의 특별한 일정 또는 이슈가 생기지 않는다면 매달 마지막 주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에 많은 학부모님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1학기 보다 아이들이 많이 자란 것을 느낄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1학기보다 집중도 잘 하고, 참
지난 14일, 학습지에 간단하게 나온 이야기의 뒷부분이 궁금해, 도서관에서 「시간가게」라는 책을 대출했다. 이 책은 주인공 '윤아'가 시간가게에 방문해 생기는 이야기다. 나만의 10분을 사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복한 기억을 하나씩 지워야 하는데... 윤아는 어떤 선택을 할까? 윤아는 어느 날 학원에 가는 차를 놓쳐 걸어서 학원을 가던 중,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시간을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보고, 시간가게를 찾아간다. 시간가게의 주인 할아버지는 윤아에게 "자신만의 십 분을 만들어 주는 시계를 주겠다"고 하면서, "단, 하루에 딱 한 번만 쓸 수 있고, 그 대가로 자신의 행복한 기억을 하나씩 팔아야 한다"고 했다. 윤아는 자신만의 시간을 사는데 겨우 행복한 기억만 팔면 된다는 사실에 놀라워했고, 학원에 늦은 윤아는 시계의 버튼을 누르며 단짝 친구와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린다. 그러자, 주위의 모든 것들이 멈춘다. 다음 날은 중간고사를 치르는 날이다. 윤아는 수학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전교 1등 수영이는 어려움없이 풀고 있는 듯 했다. 이 때 윤아는, 공부로 수영이를 이기는 것이 엄마의 소원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윤아는 시계의 버튼을 누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