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설진희)은 3월 2일(목) 장기초 시청각실에서 38명의 신입생 및 재원생 유아들,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입학식은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루어진 입학식이었다. 2020, 2021, 2022년 입학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운영되어 아쉬웠으나 2023년 입학식이 대면으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입학식이 되었다. 입학식은 설진희 원장선생님의 입학허가 선언, 학급 담임 발표, 원장선생님 환영사, 입학선물 전달의 순서로 운영되었으며 원장, 원감선생님과 유아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장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설진희 원장선생님께서는 “본 유치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장기 가족이 된 학부모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23학년 장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최선을 다해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장기초등학교 (교장 설진희)는 99명의 신입생들과 3월 2일 시청각실에서 행복한 출발을 알리는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 좀 더 활동적이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격려해주시고 축하와 환영의 말씀을 해주셨다. 1학년 신입생들은 입학선물로 준비물 주머니와 칠교놀이, 공책 등을 선물로 받았으며 새 교실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를 빛내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실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입학을 서로 축하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장기초등학교 미래의 주역인 1학년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에서 행복한 웃음꽃이 핀 입학식이었다.
토끼는 개와 고양이에 이어, 세번 째로 많이 유기되는 동물이다.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 2020년 사이에만, 1,605 마리의 토끼가 주인에게 버려지거나 길을 잃은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토끼는 한 번에 4~8마리의 새끼를 낳는 동물로, 번식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개체 수가 늘어 감당히기 어려울 수도 있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토끼를 사육하는 것은, 토끼를 유기하는 지름길이 된다. 또 토끼 인형 한 개가 25,000원인데 비해, 살아있는 토끼는 한 마리에 20,000원 이라고 한다. 살아있는 토끼가 싸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육을 했다가 유기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라도 공원이나 화단에서 토끼를 발견한다면, 유기동물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토끼 입양을 원할 때는 조금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최근 국제 사회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탄소 중립(炭素中立)'이란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뉴스와 학교에서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단어이다. 이번 기사를 통해 '탄소 중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실천 방안에 대해 공유해 보고자 한다. 탄소는 고온에서 기체 상태이며 공기 중에서 태우면 산소와 결합하여 이산화탄소가 된다. 탄소 원자 1개는 최대 4개의 원자와 결합하여 다양한 화합물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탄소 화합물은 유기물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은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이자 생명체의 생활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식물의 광합성, 동물의 에너지 사용 등에 탄소 화합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소는 인간, 더 나아가 생명체의 생존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이산화탄소로 결합하면서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며 지구 대기에서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온실 가스의 주성분이 된다. 이것이 곧 지구 온난화를 야기시키는 것이다. 탄소 중립의 정확한 의미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다시 말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하
지난 8일, 장기초 6학년 평화 놀이인 '반별 대항 계주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네 반씩 한 조로, 예선전을 치루었다. 각 조의 1등, 2등이 결승전으로 향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선 1조(1반, 4반, 5반, 7반)에서는 1반과 2반이 결승에 진출했다. 2조(2반, 3반, 6반, 8반)에서는 2반과 8반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예선전보다 더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결과는 2반이 1등, 8반이 2등, 1반이 3등, 5반이 4등을 차지했다. 오랜만에 6학년 학생들 모두 즐거워보였다. 6학년 학생들은 서로 응원해 주고 최선을 다했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다음에도 이런 경기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즐거워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11월 넷째 주까지 장기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북채를 잡고, 다양한 동작과 안무를 따라 하면서 공부 스트레스를 날리는 난타 수업을 했다. 난타 수업은 전문 강사님의 지도 아래, 북을 치는 기본 자세부터 가락과 리듬에 율동을 섞어가며 치는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민첩성, 유연성, 리듬감을 키우는데 매우 유익한 수업이었다. 난타 동작을 익혀가며 느끼는 성취감은 학생들의 정서적인 만족감도 높여주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장기초 3학년 박ㅇㅇ 학생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북을 두드리면서, 공부 스트레스가 확 풀렸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초등학교(교장 김정덕)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1월 15일 김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오는 다문화 교육을 “출발! 지구촌탐험대”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김포가족센터에서는 이주여성 강사를 통한 다문화 체험 “다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초 2학년에서는 겨울교과연계 활동으로 중국, 일본, 필리핀 선생님께서 오셔서 그 나라의 문화, 음식, 옷과 놀이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문화이해 시간에는 일본의 전통음식 스시와 라멘에 대해 이야기 들었고, 어린이들에게 복을 주는 코이노보리 장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문화이해 시간에는 중국의 인사말과 중국 초등학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중국 전통의상을 착용해 보았다. 필리핀 문화이해 시간에는 필리핀의 인사말과 마노라고 부르는 필리핀 전통인사법 그리고 다양한 놀이를 배웠는데 특히 룩송티닉이라는 놀이를 좋아해서 쉬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놀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장기초 2학년 아이들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여러 나라의 옷, 풍습,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놀이를 체험하면서 우리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익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2주간 장기초 2학년 아이들은…
지난 8일, 16일, 17일에 학급별로 장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 센터로 현장체험학습(1일)을 다녀왔다. 학교에서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하여 10시쯤 도착한 뒤 사전 안내 교육이 시작 되었다. 이날 학생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별자리 성도 수업 ▲에어로켓발사 체험 ▲플라네타리움 체험 ▲천문대 이동(케이블카) ▲태양 관측 영상 수업 ▲태양 관측 별자리 성도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태어난 달의 별자리를 탐구하고 별자리 그림을 직접 그려보는 활동을 체험했다. 에어로켓발사 체험에서는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이해하고 공기가 주입된 에어로켓을 직접 하늘 위로 쏘아보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플라네타리움 체험관에서는 우주비행사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다양한 별자리를 눈으로 확인해보는 체험을 했다. 태양을 관측하기 위해서 천문대로 이동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탑승했다. 학생들의 얼굴에는 즐거움과 동시에 약간의 긴장감도 묻어 있었다. 천문대에 도착하자마자 로봇들의 춤 공연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신기한 눈으로 로봇의 춤을 관람했다. 이후 영상 강의실에 들어가서 태양의 모습, 은하계 등 우주와 관련된 전문 선생님의 수업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장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푸른 사자 와니니 책의 저자인 이현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1학기때부터 푸른사자 와니니 책을 1권부터 3권까지 읽는 온책읽기 활동을 했다. 책에서 이름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이현 작가를 직접 마주 볼 생각에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렘으로 가득 했다. 교실 문이 열리자 아이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이현 작가를 반겨주었다. 학생들은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미리 적어보고, 실제로 작가와 다양한 질의응답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재 푸른사자 와니니 책은 5권까지 나왔으며, 10권까지 출판될 계획이라고 한다. 학생들은 하루 빨리 10권까지 읽고 싶다며 책의 결말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바라며, 또한 학생들이 책 읽기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장기초등학교 1학년 학생 146명 및 교사 8명은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현장체험학습이라 등교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현장체험학습 장소는 파주시에 위치한 '쇠꼴마을'로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옛날 옛적에 사용하던 여러 물건들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특히, 떡메치기를 하며 직접 만든 떡을 맛보기도 하고 과수원에서 배를 따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호응이 좋았다. 학생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뗏목을 타는 경험도 색다르고 신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1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와서 즐거웠고 평소 해보지 못한 동물 먹이 주기 체험과 뗏목, 여러 전통놀이 등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하는 등 활동 전반에 즐겁게 참여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