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2 (일)

인터뷰/탐방

해바라기와 함께 하는 가을의 전류리 포구

전류리포구로 가는 길에 만난 해바라기, 코스모스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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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는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도로가 있다. 예전에는 강화도로 들어가기 위해 지나갔던 곳. 

바로 제방도로 이다. 제방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한강 변을 따라 세워진 철책과 군인 초소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노랗게 물든 곳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 곳이 요즘 김포에서 유명한 해바라기 꽃밭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면 쉼터에는 공연을 하시는 분들의 색소폰 소리와 어우러진 해바라기 꽃밭을 만날 수 있다.  해바라기 꽃은 한강 변을 따라 피어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해바라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었다. 

 

 

 

5시 쯤 방문 했을 때에는 해가 조금씩 지고 있어서 인지,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해바라기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한 낮에 방문하면 고개를 들고 있는 해바라기 꽃을 만날 수 있다. 

해바라기 꽃은 9월 중순까지 만나 볼 수 있다. 

 

 

해바라기 꽃 옆에는 아직 피지 않은 코스모스들이 자라고 있었고, 하나 둘 씩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서 조만간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지는 절경을 볼 수 있다. 

 

 

해바라기 밭을 나와 전류리 포구를 지나가는 길. 이 곳에 포구가 있다는 것도 의아하고 한강에서 조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신기하다. 

 

전류리 포구는 한강이 바다와 만나는 최전방에 위치한 곳이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부터 바다에 이르기까지의 구간에 남아있는 유일한 포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이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이들과 함께 전류리 포구를 지나가게 된다면, 이러한 점을 설명해주는 것이 어떨까 싶다.